형식은 달라도 결과는 같다. 장(臧)과 곡(穀) 두 사람이 각각 양을 치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양을 잃었다. 장은 책을 읽고 있었고 곡은 노름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책을 읽는 것과 노름을 하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 그러나 자기 직분을 태만히 하여 양을 잃어버렸다는 점에서는 같은 것이다. 세상에는 이런 예가 허다하게 많다. 백이(伯夷), 숙제(叔齊)는 의(義)를 위해 굶어서 죽었고 도척(盜척)은 도둑놈으로 잡혀서 죽음을 당했다. 노장 사상으로 볼 때 생명을 잃은 점으로는 동일하다. -장자 개도 무는 개를 돌아본다 , [온순하기만 해서는 오히려 대접을 못 받고] 당당히 요구를 하고 나서야 정당한 대접을 받는다는 말. 제대로 하기 위해 어려운 길을 돌아왔다. 비난도 많이 받았지만 결국 틀리지 않았다. -거스 히딩크 말 위에 말을 얹는다 , 욕심이 많은 사람을 이르는 말. 고목(枯木)이 된 버드나무에 새싹이 돋는다. 늙은 홀아비가 나이 어린 아내를 얻어 자손을 보았다. 때가 지나기는 했으나 그런대로 만사가 순조롭다. -역경 사람을 판단하는 데는 그 사람의 평판을 듣는 것보다는 그 사람을 만나 보는 것이 더욱 확실한 것이다. -잡편 어찌하여 미인은 언제나 별 수 없는 남자와 결혼할까? '현명한 남자는 미인과는 결혼하지 않는 까닭이다.' -서머셋 모음 오늘의 영단어 - omni-presence : 편재된, 사방에 널리퍼진오늘의 영단어 - radical : 극단주의자, 과격론자: 근본적인, 급진적인오늘의 영단어 - reform-minded : 개혁의 의지를 지닌, 개혁성향의